교류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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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중 대학생 친선 간담회’ 성황리에 개최

2019년1월 18일 오후 2시, ‘2019년 한•중 대학생 친선 간담회(토론회)’가 북경대학교 영걸교류센터 월광홀에서 개최되었다. ‘한•중 경제•문화 협력과 공동발전’을 주제로 하여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북경대학교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에서 후원하였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한국 대학교에서 온 수 십 명의 한국 대학생들과 북경대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의 진백림(陈柏霖), 왕패명(王佩鸣), 송상우(宋翔宇), 송혁선(宋奕璇) 등 네 명의 학생이 본 간담회에 참가하였다.

  우선, 북경대학교 한국어학과 학과장 왕단(王丹) 교수님께서 한국 대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인 중한 교류를 위한 중한 청소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주셨다. 우선 유교문화, 음식, 지역 등을 통해 본 중한 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소개해 주셨고, 이어서 문화 차이가 국민의 성격 형성에 미친 영향과 문화 교류에 존재하는 문제에 대해 짚어 주셨다. 마지막으로 중한 청소년으로서 양국 문화 교류와 문제 해소를 위해 취해야 할 태도와 행동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한국의 청소년들이 중국 문화의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고, 나아가 양국 문화 교류를 촉진시키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해 주셨다.

  이어 ‘2019년 한·중 대학생 우호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우선, 한·중 학생 대표는 한·중 경제 및 문화 협력에 대해 각각의 주제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한·중 학생 대표들은 ‘핀테크’, ‘무역과 관세’, ‘대중매체’, ‘유행문화’ 등의 경제, 문화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른 참가자들도 토론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함으로써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내고 차이점을 보류하는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향후 한중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중 민간 교류와 한중 양국 간의 우의를 증진시키는데 적극적인 힘이 되어 주기를 절실히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