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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 한국 시리즈 제48회 강좌 —평화와 번영의 한중 관계를 손잡고 함께 건설하다

2019 10 25일 제48회 감지 한국 시리즈 강좌가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신관에서 열렸다.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영신 대한민국 주중대사관 공사 참사관이 ‘평화와 번영의 한중 관계를 손잡고 함께 건설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북경대 한국어학과 금지아 교수님이 사회를 맡아 주셨고, 장민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 남연 교수님, 임성희 교수님, 원어민 교수님이신 정서영 교수님, 최인숙 교수님, 설희정 교수님, 민영미 교수님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다. 그리고 우리 학과의 학부생, 석사 및 박사 대학원생들도 참석하여 경청해주었다.

강영신 공사 참사관님은 서울대 인문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고려대 국제관계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주재 한국대사관 일등서기관,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 평화체제과장,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외교전략 기획심의관으로 근무했고, 현재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으로 재직중이시다.

강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해 주셨다. 첫 번째 부분에서 강 공사 참사관께서는 한중 관계의 역사, 현황 및 향후 발전 전망을 소개해 주셨고, 한중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시사해 주셨다. 두 번째 부분은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 정세를 소개하며 중국이 한반도 긴장완화,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주셨다.

질의응답 부분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어과 학생뿐 아니라, 이번 강좌에 참석하러 온 북경대 국제관계대학과 법과대학 학생들도 매우 의미 있는 질문을 해 주었고, 강영신 공사 참사관님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을 해주셨다.

강좌가 끝난 뒤 우리 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은 한국 대사관이 공들여 마련한 문화 체험 행사에 함께 참가했다. 선생님의 지도로 모두가 아름다운 핸드메이드 석고 디퓨저를 만들었는데, 이번 문화 강좌는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강연을 들은 모든 교수님과 학생들은 한중관계와 반도문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수업시간에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지식을 많이 얻게 되었다. 금지아 교수님은 다시 한번 훌륭한 강연을 해 주신 강영신 공사 참사관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학과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해드렸다. 그리고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원만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