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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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북경대·북경외대 한국어학과 언어 교류 대회 성황리에 거행

2019 121 오후 1 30, 16 북경대·북경외대 한국어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언어 교류 대회가 북경외국어대학교 일부루(逸夫) 116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북경대, 북경외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선수로, 응원단으로 참가했다. 북경대 한국어학과 금지아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 최인숙 교수님, 정서영 교수님과 북경외대 한국어과 왕파 교수님, 위국봉 교수님, 구자원 교수님, 임상 교수님, 왕광명 교수님, 주효뢰 교수님이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주셨다.

이날 행사는 1학년 말하기 대회, 2학년 더빙 대회, 그리고 3학년 토론 대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우선 토론 대회가 진행되었다. 북경대 한국어학과 3학년 학생이 두 팀으로 나누어 북경외대 대표팀과 토론을 하였다.  팀은 이설단, 초자이, 황심원  3명의 선수로 결성되었는데먹방 문화는 사회적으로 실이 많은가, 아니면 득이 많은가라는 주제에 대해 북경외대  선수들과 토론을 했고 다른 팀은 송혁선, 송상우, 주계용 3명의 선수로 결성되었는데,  인생에 있어서 경쟁과 협력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했다. 규칙에 따라 토론팀 양측 선수들은 제비 뽑기를 통해 현장에서 찬반 입장을 정했고,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발언을 시작했다우선 1 선수는 찬성에 대한 팀의 기본입장을 제시했고,  2 선수는 상대방의 입장에 반론을 제기했다.  그후에 10분간의 자유토론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3 선수가 총괄적으로 정리를 했다. 이날 북경대를 대표하여 참가한 선수들은  각각 반대와 찬성의 입장에서 상대방과 적극적인 토론을 했다.

토론 전에 두 학교의 학생들은 모두 충분한 연습 과정을 거쳤고토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유창한 한국어 표현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재미있는 변론 방식이 대회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었고, 교수님과 학생들의 많은 호평과 박수를 받았다.

토론 대회가 끝나자 마자 1학년 학생들의 말하기 대회가 시작되었다. 북경대 소태림, 추설양, 서청이, 손지, 곽우정, 유창, 유죽군, 장효청, 왕일효, 담우헌 학생이 선수로 참여했다. 명의 선수는 대회 전에 충분한 연습 과정을 거쳤고대회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열심히 발휘했다. 말하기 대회 과정에서 선수들의 한국어 실력과 넘치는 서정성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2학년의 더빙대회가 이어졌다.  북경대는 총 14인의 학생이 세 팀으로 나누어 참가했다북경대를 대표하여 참가한 선수들은 1-양표, 오가기, 웅택륜, 왕자문; 2-장가가, 오우훤, 조시유, 서우설, 주성; 3-장우호, 구강화, 려기, 조심호, 서려박 학생이다세 팀은 각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 <황후의 품격>, <청춘시대>의 더빙을 했다. 선수들은 목소리뿐만 아니라 표정도 자연스러웠고, 모두들 자신이 맡은 배역에 몰입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해 주었고박수와 호평을 많이 받았다.

 

참여해주신 두 대학교 한국어과 교수님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신중한 심사를 거쳐, 토론 대회에서 우리 학과 초자이와 송상우 학생이 각각 ‘최우수변론자’로 선정되었고, 이설단, 초자이, 황심원 팀이 ‘최우수변론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송혁선과 주계용은 우수상을 받았다. 말하기 대회에서 유창과 장효청 학생이 1등을 받았고, 소태림, 추설양, 서청이, 손지, 곽우정, 유죽군, 왕일효, 담우헌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더빙 대회에서 ‘최우수더빙상’은 각각 오가기, 서우설, 장우호 학생이 받았고, 장우호,  구강화, 왕려기,조심호, 서려박 팀이 ‘최우수더빙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양표, 웅택륜, 왕자문, 장가가, 오우훤, 조시유, 주성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교수님들은 선수들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나눠주셨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이 선수들의 한국어 토론과 말하기, 더빙에 대해 평가와 총결산을 해 주셨고, 앞으로 노력해야할 부분을 짚어 주셨다. 참가하신 교수님과 학생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북경대와 북경외대 한국어과 학생들은 한국어 실력을 한 층 더 향상시켰고 한국어 전공의 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한국어과의 학생들과의 교류를 이루며 상호 우호를 증진시키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 여러분이 한층 더 분발하여 다음 대회에서 더욱 높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부록: 북경대 수상 선수()

1. 토론대회:

최우수 토론 선수: 초자이, 송상우

최우수상 토론 : 이설단, 초자이, 황심원 팀

우수상: 송혁선, 주계용

2. 말하기 대회:

1: 유창, 장효청

우수상: 소태림, 추설양, 서청이, 손지, 곽우정, 유죽군, 왕일효, 담우헌  

3. 더빙대회:

최우수 더빙 선수: 오가기, 서우설, 장우호

최우수상 더빙팀: 장우호구강화, 왕려기,조심호, 서려박 팀

우수상: 양표, 웅택륜, 왕자문, 장가가, 오우훤, 조시유, 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