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일, 제12회 중국지역 성균한글백일장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한국어 학과 본과 3학년 장우호 학생이  탄탄한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한컴그룹, 성균어학원이 협찬하는 '성균한글백일장'은 현재 한국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한글 백일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등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중국 지역 백일장은 2021년 4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수상자는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가작상 5명, 격려상 5명이며, 이 중에 금은동상 수상자는 8월에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청춘'을 주제로2시간 동안 글쓰기를 진행 했는데, 선수들의 창의력과 언어 구사력, 즉석 순발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우호 학생은 자신의 교육 지원 경력을 바탕으로 청춘에 대한 깨달음과 소견을 털어놓으며 탄탄한 한국어 글쓰기 실력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았다.

장우호 학생은 ‘개인의 노력과 금지아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그리고 학과 교수님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도움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우호 학생의 이번 수상을 다시한번 축하하며, 한국어 학과 학생들이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