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인 올해, 한중 청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제2회 한중 대학생 말하기 대회 북경시 예선이 4월28, 29일 북경대외우호협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접수한 참가 동영상을 심사위원이 집중 심사하는 식으로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학생 17명과 한국 유학생 37명이 참가했다. 우리 학과 참가자인 장가가, 서우설, 유창 학생은“21세기를 왜 아시아의 시대라고 말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예선에서 유창 학생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부문 2등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우리 학과 학생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세 참가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고 우리학과 금지아 선생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열심히 지도해 주셨고, 남연 선생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대회 신청을 맡아 주셨고, 다른 선생님들도 큰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셨다. 세 참가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애써 준 학과 선생님과 학생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유창 학생이 결선 대회에서 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