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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아프리카의 목소리’ 전국 대학 아시아어권 더빙 대회에서 우리 대학 조선(한국)어학과 학생들 1등상 수상

2026년 5월 24일, 제2회 ‘아시아-아프리카의 목소리’ 전국 대학 아시아어권 더빙 대회 시상식 및 우수 작품 시연회가 북경외국어대학교 고급번역대학 동시통역 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북경대학교, 북경외국어대학교, 중국인민대학교, 대외경제무역대학교, 중앙민족대학교, 중국전매대학교, 북경어언대학교, 북경제2외국어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총 115개 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 2025학번 학부생 최가동, 기예, 만가의 세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중국 고전 명작 『홍루몽』 중 ‘보옥과 대옥의 첫 만남’ 장면을 선정하여 한국어로 번역하고 더빙을 정성스럽게 완성했다. 대회 전문 심사위원단의 전문적인 평가 결과, 이 팀은 탄탄한 어학 실력, 섬세한 감정 표현 및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회 1등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기예 학생(오른쪽 첫 번째)이 상을 받고 있다)

준비 기간 동안 세 학생은 틈나는 대로 원작 영상을 반복하여 감상하고, 인물의 말투를 음미하며, 대사 세부 사항을 다듬고, 감정의 깊이를 연마하는 등 진지한 태도로 끊임없이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발음 교정, 대사 처리 및 감정 표현 등에 있어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 정일 선생님과 후박문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와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학생들은 정확하고 표준적인 발음, 유창하고 자연스러운 대사, 그리고 진솔하고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두각을 나타내어 북대 학생들의 우수한 전문 소양과 적극적인 정신풍모를 충분히 보여주었고, 심사위원들의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수상 증서)

이번 대회는 청년 학생들에게 언어 능력을 선보이고 학습 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을 마련해 주었으며, 전국 대학 아시아어권 전공 학생들이 언어를 교량으로 삼아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문명 간의 상호 학습을 추진하는 생생한 실천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아시아 언어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고, 전문 기초를 다지며, 문화 간 전파 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의 학습과 실천에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가 학생 소감

학교와 학원에서 훌륭한 학습 분위기와 성장 환경을 조성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 또한 선생님들의 세심한 가르침에도 감사드린다. 1학년 학생으로서 처음 대회에 참가할 때는 단지 이를 통해 자신을 단련하고 실전 경험을 쌓고자 했다. 준비 기간 동안 전문 기술을 끊임없이 연마하고 팀워크 방식을 모색했으며, 각종 AI 도구를 능숙하게 활용하여 창작을 보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이미 상 자체의 의미를 훨씬 뛰어넘는다. 앞으로도 지금의 학습 조건을 소중히 여기며, 전공 분야에 계속 깊이 파고들어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

조선(한국)어학과 2025학번 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