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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동해로 3발…北, 33일만에 도발 재개



북한이 18 동해상으로 초대형방사포(KN-25) 추정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쐈다. 앞서 1 고체연료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이후 들어 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선 .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다.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 지대함 순항미사일(바다수리-6) 발사 이후 달여 만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 448 22분경 평양 일대에서 SRBM 3발가량이 동해로 연이어 발사됐다. 이날 미사일은 정점 고도 50km 300 km 비행한 함북 길주군 앞바다의 알섬 쪽에 낙하했다. 남쪽으로 쐈다면 대북 킬체인(선제타격) 핵심 전력인 F-35A 스텔스전투기의 기지(충북 청주) 충남 계룡대( 본부) 우리 주요 거점에 닿는 거리다. 비행 특성 제원 등을 고려하면 KN-25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당초 발사 원점을 황해북도 상원 일대로 발표했다가 평양 일대로 정정했다. 상원동 미사일 기지와 평양 순안공항은 50km 떨어져 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징후도 포착해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다. 당국자는자유의방패(FS)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잠잠하던 북한이 4 총선을 앞두고도발 모드 재개한 이라고 했다. 11 종료된 중국의 양회(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1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 연임 확정 우방국들의 주요 정치 일정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도발에 나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한 시점 등을 고려해 미사일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북한은 윤석열 대통령과 블링컨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 민주주의정상회의 개막 2시간여 전에 보란 듯이 미사일을 쐈다. 

  미사일의 대러 수출을 염두에 성능 과시 가능성도 제기된다. 러시아에 제공해 우크라이나전에서 실전 성능을 검증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이어 다른 KN 계열 미사일의 판매를 노린 이벤트일 있다는 . 관계자는김일성 생일(4 15) 인민군 창건일(4 25) 다음 주요 정치 일정을 겨냥해 북한이 미사일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도발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