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오전,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베이징 지역 예선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강당에서 열렸다. 중국대회인민우호협회와 중한우호협회, 한중 우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 锦湖韩亚集团이 후원한 이번 베이징 지역 예선대회에는 총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부분은  ‘초심’이라는 주제로 4분 동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강연이고, 두 번째 부분은 30초 동안 그림을 보고, 1분 30초 동안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학과 선수들은 무대에서 명문대 학생으로서의 자신있는 모습을보여주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4학년의 정택성 학생이 3등상을 수상했고, 후박문, 팽위 학생이 격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정택성, 후박문, 팽위 학생은 지난 2 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우리학과 금지아 선생님과 정서영 선생님께서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주셨다. 대회 당일에는 우리학과 최인숙 선생님께서 10여명의 학생을 데리고 현장에서 응원을 해주셨으며, 학과 구성원 모두가 가족적인 훈훈한 정을 보여주었다.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우리과 선수들, 지도해주신 금지아 교수님,정서영 선생님,그리고 학과의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