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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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북경지역대학교한국문화축제

2007 10 13 오전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 2 북경지역 대학교 한국문화축제가 북경 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오전920분에 주중(駐中한국대사관 외교관이 현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문화축제가 정식으로 시작됐다귀빈 여섯 분과 북경지역 여러 대학교 한국어과의 교사와 학생들이 이번 문화축제에 참석했다축제가 시작된  북경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인 종미손주중(駐中한국대사관 외교관인 이현주한국국제교류재단 북경사무소소장인 송중석과 북경외국어대학 아시아-아프리카(亚非)대학 한국어과 과장 묘춘매 등이 차례대로 축사를 했다그 후 오전의 주요행사인 중국대학생 한국노래경연대회가 1015분에 시작됐다먼저 진행자들은 대회에 관한 규칙을 상세히 소개했다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은 중앙민족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하는 사물놀이북경대학교의 학생인 공익양이 부르는 <대교당시대> 북경외국어대학의 학생인 위외이 부르는 <당신을 보고 싶다>였다우리학교의 공익양 학생은 뛰어난 노래 솜씨로 장내의 교사와 학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북경대학교북경외국어대학교중앙민족대학교대외경무대학교 등 열 세 대학교의 한국어과 학생들은 이번 노래경연대회를 위해 열세 가지 우수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우리 학교의 진홍장과 서소희 학생은 <검은 > 부르고 7등을 받았다중앙민족대학의 학생들이 메들리로 노래하는 <태풍> 우승상을 받았다대회가 끝난  북경외국어대학교의 학생들은 다채로운 한복쇼도 보였고 사람들을 한복의 미에 대해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었다.

오후에는 주로 줄다리기 경기한국어 시합그물식 축구 등 스포츠경기와 한국음식전시교사좌담회 등의 행사가 있었다그물식 축국경기에 우리 학교는 제비를 뽑아서 2회전에 돌입하여 북경어언대학교와 대외경무대학교와의 경기에서 4등상을 받았으며 전체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 끝에 2연승으로 중앙민족대학교의 대표팀을 이겨서 우승상을 받았다한국음식전시에서 김치김밥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한국음식을 전시하는 동시에 한국의 음식문화도 소개했다이번 문화축제는 교사좌담회의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북경지역 대학교 한국문화축제는 중한양국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북경지역  대학교의 한국어 전공 교사와 학생들간의 교류에도 소중한기회를 제공했다우리학교도 이번 문화축제 중에 북경대학교 동아시아학과 조선어 전공의 기풍을 보여서 여러 대학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