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우리는 또 한번 새학기를 맞이하였습니다. 2011년 9월 2일, 북경대학 한국어학과는 외문루 206호실에서 "2011년신입생맞이환영회"를 가졌습니다. 환영회는 남연선생님께서 사회하셨고 학과의 교수진 및 수업안배상황을 소개하였습니다. 

        왕단 학과장께서 자신이 북경대학에서 보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신입생들에게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열심히 학업에 몰두하여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학부 선배들과 대학원 선배들도 신입생들에게 환영을 표하였고 자신들이 경험한 학업과 생활면에서의 여러가지 사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방방곡곡에서 한자리에 모인 신입생들과 선배들 모두가 순서대로 자아소개를 하였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전을 기약하면서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향해 뛸것을 약속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