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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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북경대대북경외대 한국어 변론회

http://www.olc.pku.edu.cn/korea2/show.php?id=8219

4월 22일 오전 9시, 제 1회 북경대와 북경외대 한국어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변론대회가 있었다습니다. 북경대 외문루 206호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는데,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양교의 많은 학생ㄷㄹ이 참석하여 경청을 해주었습니다. 본 변론대회는 학생들의 학습 교류 및 학교간의 우정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북경대와 북경외대의 변론대회 참가자는  6명씩으로 3명씩 한 주제를 갖고 팀을 이루어  진행하였습니다.  변론대회는 제 1단계와 제 2단계로 나누어 안락사와 조기 유학에 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제1단계에서 북경외대 선수가 먼저 인간의 자유권리에 출발하여 안락사에 대한 찬성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어서 북경대 선수들은 안락사의 정의、미래 과학기술이 불치병에 미치는 영향 등의 면에서 안락사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2단계에서 북경외대 선수들은  먼저 조기 유학이 청소년의 언어능력과 독립성 향상에 있어서 적극적 양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국제적인 시야를 갖출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반면에 북경대 선수들은 조기 유학이 청소년의 심리적 영향、모국어 능력 상실 및 조기 유학으로 생긴 가족문제 등의 면에서 부정적이라 생각하여, 상대방의 의견에 반론을 제시하였습니다.

변론대회 과정에서 선수들의 유창한 한국어 표현능력、참신한 아이디어 및 재미있는 변론 방식은 이번 변론대회 현장의 학생과 교수님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에 양교에서 참가한 4명의 학생이 각각 최우수 변론상을 얻었고 모든 참가 팀은 우수 변론 단체상을 얻었습니다. 북경대 한국어학과 왕단 교수님이 선수들에게 시상하고 총결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변론대회가 끝나고 모든 학생과 교수님들이  북경대 한국어학과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