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금호-아시아나” 컵 중국 대학생 한국어말하기 결선대회, 무한에서 개최. 4학년 하곤 학생, 1등상 수상
时间: 2012-12-06 12:12:00 来源:作者:
제7회 “금호-아시아나” 컵 중국 대학생 한국어말하기 결선대회, 무한에서 개최. 4학년 하곤 학생, 1등상 수상
2012년 12월1일 오전, 제7회 ‘금호-아시아나’컵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대회가 호북성 무한시 화중사범대학교 음악홀에서 열렸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한우호협회, 한중우호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중국 대학생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한 양국의 한국어 인재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며, 양국간의 이해와 우정을 다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22개 대학교, 26명의 학생들이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전국 결선대회에서 만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었다. 우리 한국어학과 4학년 하곤(夏坤) 학생도 북경 지역 대표로 뽑혀 전국 결선대회에 합류했다. 이날 대회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하였는데, 첫 번째부분은 3분 동안 자유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主题演讲”이었고, 두 번째 부분은 그림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看图说话” 였다. 이 두 부분을 통해 참가자들의 언어능력, 무대매너, 생각의 깊이와 임기응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 대회에서 우리 한국어학과 4학년 하곤 학생은 “중한수교20년, 우리의 역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발언을 하였는데, 명문대 학생으로서 침착하면서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1등 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우리 한국어학과 학생의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느낀 점이 많았을하곤 학생은 “이번 전국 결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저희 학과 왕단 교수님, 남연 교수님 임성희 교수님, 금지아 교수님, 변지윤 교수님의 관심과 세심한 지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지아 교수님께서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의 지도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주셨고, 열심히 지도해 주셨습니다. 마지막까지성원에 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저희 후배들에게도 이 경험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학과 수업 외에도 적극적으로 많은 활동에 참여하여 베이징대학교 학생답게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