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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 선생님, 우수논문상 수상

2015년 7월 11일-12일 이틀 간 길림성(吉林省) 장춘 시(长春市) 길림 화교 외국어 대학(吉林华侨外国语学院)에서 개최된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 학회 2015년도 국제학술회의에서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의 남연 선생님이 《한국 문학사 교육을 위한 한국 현대 문학작품 선정 연구》란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 학회는 중국 내 한국(조선)어 교육 연구에 관한 유일한 학회로 해마다 한 차례씩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 왔는데, 전국 각지에서 한국(조선)학 연구 및 한국(조선)어교육 연구에 종사하는 여러 학자들이 한데 모여 그간 축적해 온 훌륭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성대한 자리입니다. 올해의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총 109명의 학자 및 한중 관련 출판사(외연사, 세계도서출판사, 한국 역락)의 책임자들이 참석하였는데, 그 중 한국 학자 11명, 몽골 학자 1명이 포함되었습니다. 회의에서 총 61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주제 강연 3편, 언어학 이론 및 한국어교육 관련 연구 19편, 문학 및 문학교육 관련 연구 11편, 교수법 및 교사양성 관련 연구 18편, 번역 및 인문지식 교육 관련 연구 10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3년부터 한국(조선)어교육 및 한국(조선)학 연구의 신세대(45세 이하)를 많이 양성하기 위해 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에 우수 논문 2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북경대학교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의 남연 선생님과 상해 복단대학교 오선화 선생님의 논문이 진지한 논문 작성 태도, 엄밀하고 치밀한 논문 논술, 참신한 연구 주제 등의 여러 요소로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고, 각각 문학 연구, 언어학 연구 분야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혜 받았습니다.

   남연 선생님은 수상 소감에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인용하여 논문 작성하는 과정에서 들인 공과 노고를 인정해 주시고 뜻깊은 격려를 해 주신 심사 위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고 이를 새로운 동력과 출발점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 보다 좋은 연구 성과를 내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남연 선생님의 우수 논문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