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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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과 3학년 학생들이 제11회 중국 성균 한글백일장에 참가하다

 2019년 4월 28일 오전, 제11회 중국 성균 한글 백일장이 북경 裕龙호텔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글쓰기 대회이며, 수준이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백일장의 금, 은, 동상 수상자 3명은 졸업 후 2년 간 전액 학비 면제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할 기회가 주어지므로, 매년 셀 수 없이 많은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이 대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2개 대학에서 선발된 6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글 재주를 뽐냈다. 오전 9:30분에 개회식의 마지막 순서로 백일장의 주제가 공개되었다. 주제는 “이웃”이었고, “이웃”을 주제로 2시간 내에 글을 완성하는 것이다.

우리과 3학년 학생 유가호(刘佳豪),니삼(尼森)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리과 금지아 교수님이 열심히 지도해 주셨고, 두 학생도 그 동안 배운 실력을 잘 보여주었다. 아쉽게도 입상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준비에서 대회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준 우리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두 학생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한국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위에 자신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훌륭한 학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학과 수업 외에도 적극적으로 많은 교외 활동에 나가 북경대학교 학생답게 열정과 실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