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단 교수, 한국 대통령 영부인 초청 오찬 간담회 참석
时间: 2026-01-27 11:19:00 来源:作者:
1월 5일 정오, 한국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는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 관저에서 한중 가교 초청 오찬회를 열고, 북경대학 외국어대학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 왕단(王丹) 교수를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한중 우호 교류에 힘써온 중국 여성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경 여사는 직접 떡만둣국을 준비해 참석자들을 대접했으며, 이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왕단 교수는 초청 인사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혜경 여사는 현장에서 “한국에는 설 명절에 떡국을 먹는 전통이 있고, 중국에서는 춘절과 같은 명절에 만두를 빚어먹는 풍습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은 이러한 양국의 명절 문화를 담아 떡만둣국을 준비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오랫동안 한중 간 가교 역할을 해오신 분들인 만큼, 모두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경 여사는 떡국 위에 달걀지단과 김 등 고명을 올리며 “달걀 고명을 만드는 과정은 떡국에서 중요한 부분이자 다소 까다로운 작업인데, 오늘은 유난히 잘 되었다”며 “이것이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욱 순조롭게 발전할 것이라는 좋은 징조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혜경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애써 주신 여러분과 한국의 떡국, 중국의 만두가 어우러진 떡만두국을 나누어 먹으며 모두에게 평안하고 또 넉넉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에 왕단 교수는 초청 인사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깊이 통한다”며 “우리 중 많은 이들이 한국의 문학, 예술, 음악과 영상 작품, 그리고 한국의 학자·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감동과 힘을 얻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러한 정서와 우정이 영부인님의 손길을 통해 식탁 위의 따뜻한 음식으로 구현됐다”며 “이는 단순한 오찬이 아니라, 언어와 국경을 넘어서는 진심 어린 우정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선의와 연결은 바로 이러한 생활의 온기가 느껴지는 세심한 순간들 속에 담겨 있으며, 문화 교류의 근간은 결국 사람의 만남과 마음의 소통에 있다”고 밝혔다.
왕 교수는 “이러한 교류는 마치 봄비가 조용히 스며들 듯,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마음을 적시고 미래를 잇는 깊은 힘을 지니고 있다”며 “한중 문화 교류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사람으로서 이 일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 우호를 전하는 전달자로서 더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두 나라 국민 사이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양국의 우정과 인문 교류가 봄날의 꽃처럼 만개하고, 시냇물처럼 끊임없이 흐르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자료 제공: 한국 MBC 뉴스, 북경대학교 조선(한국)언어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