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오전 9시, 북경외국어대학 세종학당과 한국어학과가 공동으로 발기, 주최하고 외어교학 및 연구출판사(이하 외연사로 약칭함)가 주관한 “2012년 한국어교사 워크숍”이 외연사 빌딩 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멀리 한국에서 그리고 북경, 천진 등 전국 20여 개 대학교에서 찾아와 주신 60여명의 선생님들과 대학원생들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셨다. 주중 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님, 북경외국어대학·북경세종학당 고효동 당장님, 외연사 다국어출판지사 팽동림 사장님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셨다. 우리 학과 금지아 교수님, 박사생 김민정, 노진, 변성연, 석사생 상명명, 부옥, 김염, 여가원, 이려홍, 왕춘우, 우녕, 유현룡 등 11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제1부에서는 한국 국립국어원 파견교수이신 김아영, 김유정 두 교수님이 한국어 쓰기 교수법과 한국어능력시험의 쓰기 이해와 대책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다.  

제2부에서는 한국어 쓰기 교수법팀과 한국어능력시험에 관련된 교학과 지도팀, 2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우리 학과 금지아 교수님께서 "북경대학교 한국어과 한국어 쓰기 지도 현황"이라는 주제로 30 분간의 발표를 하셨다. 금지아 교수님께서 고학년 학생 쓰기 지도 경험과 방법에 관한 발표를 하셨으며 자리에 계신 선생님들과 대학원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셨다.   

  이번 워크숍은 각 대학교 선생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어 쓰기 교수법에 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고,  모두가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었으며 한국어 지도와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