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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역학서학회 제6회 국제학술대회,북경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 새싹이 트기 시작한 2014315일~16일,  한국 국제역학서학회와 북경대학교 조선문화연구소에서는 공동으로 주최 제6회 국제학술대회 북경대학교 와국어학원(신루) 5층 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역학서의 문화사 의의 및 언어학 고찰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 번 회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CJ그룹 중국 본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전북대학교; 일본 고베외국어대학교, 오사카대학교, 교토산업대학교 및 중국 북경대학교, 북경외국어대학교, 중앙민족대학교, 절강대학교, 중국사회과학원, 절강재경대학교, 중국광업대학교 등 명문대에서 온 70여분 교수님들께서 이 회의에 참석하여 훌륭한 발표를 해주셨다. 

 

 

梁伍鎮회장님의 개회사와 王丹 조선문화연구소 소장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는 조선시대 사역원 중심의 외국어 교육의 전통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이루어진 동아시아 문화사적 교류의 의의를 확인하고 나아가 이를 기록한 언어 자료의 학술적 고찰을 진행했다. 학자들의 발표는 형식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내용도 풍부하다. 그 중에 모음조화 같은 언어학에 관한 발표도 있고, 역사상 <老乞大><朴通事> 같은 역학서에 관한 연구도 있으며 한국어와 몰골어, 만어의 관계에 관한 고찰도 있었다. 참석자들 모두 진지한 학술 토론을 하고 발표과 토론 과정 중에 서로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켰다. 

 

 

 이번 회의는 북경대 한국어학과의 교수 전원과 대학원 학생들의 빈틈없는 준비와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충분한 준비와 훌륭한 조직은 북경대학의 수준높은 학술정신과 적극적인 협력정신을 보여주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일심 단결의 정신이 우리 한국어학과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