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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새로운 정세와 한중 관계' 학술 포럼 성공적으로 개최하다

 

2023년 11월 4일, 북경대학교 조선반도연구센터와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전략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조선반도의 새로운 정세와 한중 관계' 학술 포럼이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신관 B134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북경대학교, 중국사회과학원, 중공중앙당교, 중국아태학회, 신화통신, 중국국제문제연구원 등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학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조선반도 정세와 한중 관계에 대해 비공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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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네 개의 패널로 나누어 전문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오전의 번째 패널은 북경대학교 조선반도연구센터 주임이신 왕단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패널에서는 남북관계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고호영 전 신화통신 평양-서울 주재 특파원, 장련괴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당교 국제전략연구원 교수, 왕창 중국 아시아태평양학회 조선반도연구회 위원이 남북관계의 현황과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향후 남북관계의 방향에 대해 전망했다.

오전의 두 번째 패널은 북경대학교 조선반도연구센터 부주임이신 역사학과 왕원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패널에서는 조선의 내외 정세와 사상-문화 분야에서의 동아시아 국가 간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장아선 전 주조선 중국대사관 참사관, 홍군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연구원, 이성일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전략연구소 助理연구원이 사상과 문화 분야에서 중국과 조선반도의 관계를 분석하고 조선 내외의 최신 정세를 소개하여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의 활발한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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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번째 패널은 이성일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이 패널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 간의 협력 관계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중국사회과학원 정보연구소 박광해 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전략연구소 동향영 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대학 아시아태평양학과 장가위 박사과정생, 북경대 조선반도연구센터 부주임이신 외국어대학 리팅팅 교수, 북경대 조선반도연구센터 사무국장, 외국어대학 송문지 교수가 차례로 한미일 3국 협력의 특징, 영향 요인 및 발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박광해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마지막 패널에서는 새로운 정세 속 한중 관계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송성유 북경대 역사학과 교수, 장소명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이민 중국국제문제연구소 助理연구원이 한중 관계의 발전 과정과 현안, 과학기술 협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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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왕원주 교수는 이번 포럼의 논의를 정리하고 향후 조선반도학의 발전을 전망했다. 왕단 교수는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북대조선반도연구> 집간과 박아중한인문학포럼의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이번 포럼에 큰 도움을 준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이번 포럼의 학술 수준과 준비 상황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조선반도 새로운 정세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린 하루 일정의 학술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도: 양예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