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한중 대학생 친선 교류회"가 북경대학교 영걸교류센터 월광홀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 경제-문화 협력과 공동발전”을 주제로 하여,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와 북경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한국 대학교에서 온 60여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본 교류회에 참가했다.

  우선, 북경대학교 한국어학과 학과장 왕단 교수는 60여명 한국 대학생들에게 중국 문화에 관한 강좌를 해주셨다. 유교문화의 인（仁）, 예（礼）부터, 음식문화와 지역문화차이 그리고 화（和）라는 중국문화 코드까지, 왕단 교수는 한국학생들에게 중국문화의 다양한 내용을 자세히 소개해주셨다.

  강좌가 끝난 후 왕단 교수는 우리 학과를 대표하여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와 “한중대학생친선증서”에 서명하셨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양측 대표는 향후 한중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중 우의를 증진시켜 앞으로 한중 민간 교류와 한중 양국간의 우의를 증진시키는데 적극적인 힘이 되어주기를 절실히 기대하고 있다.

  서명식이 끝난 후에 “2016년 한중 대학생 우호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왕단 교수의 지도아래 "한중 경제-문화 협력과 공동발전"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팽위, 후박문, 장가성, 서문비 등 우리 학과 학생 4명과 한국측 대학생 대표 4명이 오늘날의 경제와 문화의 핫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좋은 분위기 아래 토론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