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역학서학회 제6회 국제학술회의
时间: 2014-03-10 08:03:00 来源:作者:
2014년 3월15-16일 한국 국제역학서학회와 북경대학교 조선문화연구소에서는 공동으로 제6회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의 주제는 ‘역학서의 문화사적 의의 및 언어학적 고찰’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학, 몽골어학, 왜학 그리고 청학연구에 종사하는 한, 중, 일 3개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본 학술회의에서는 조선시대 사역원 중심의 외국어 교육의 전통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이루어진 동아시아 문화사적 교류의 의의를 확인하고 나아가 이를 기록한 언어 자료의 학술적 고찰을 진행하고자 한다. 역학서를 전공하는 학자, 역학서에 관심있는 여러분야 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회의일정]
시간:3월 15-16일
장소:북경대학교 외국어학원(신루)5층 홀
北京大學校外國語學院新樓多功能廳
주제: 역학서의 문화사 의의 및 언어학 고찰
주최자: 한국 국제역학서학회, 북경대학교 조선문화연구소
후원: 한국학중앙연구원, CJ그룹 중국 본사
개회사: 양오진 (덕성여자대학교, 국제역학서학회회장)
환영사: 왕단 (북경대학교, 조선문화연구소소장)
[부록:한국국제역학서학회 소개]
조선의 외국어 교육기관이었던 사역원은 중국어학 기반의 한학, 몽골어학 기반의 蒙學, 만주어학 기반의 淸學, 일본어학 기반의 倭學을 연구 분야로 확립하여 일차적으로 언어학과 외국어 교육학을 표방하였습니다. 따라서 사역원의 역학서는 15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조선에서 漢語, 倭語, 淸語, 蒙語 등의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던 교재들이었습니다. 본 학술회의에서는 조선시대 사역원 중심의 외국어 교육의 전통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이루어진 동아시아 문화사적 교류의 의의를 확인하고 나아가 이를 기록한 언어 자료의 학술적 고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의 한, 중, 몽, 일, 동아시아 4개국의 외국어 교육에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이루어질 현대 외국어 교육의 항상성을 전통성의 기반 위에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