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북경대, 북경외대, 민족대 변론·말하기·더빙 대회 성공리에 개최
时间: 2019-05-21 04:18:00 来源:作者:
2019년 5월 19일 오후 1시 30분, 북경대, 북경외대, 그리고 민족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5회 변론·말하기·더빙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신관501호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북경대, 북경외대, 그리고 민족대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50여 명의 참가 선수와 60 여 명의 응원학생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오후를 보냈다.
우리 학과 왕단 교수님, 금지아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 정일 교수님, 정서영 교수님, 최인숙 교수님, 설희정 교수님, 북경외국어대학교 왕파 교수님, 구자원 교수님, 박미례 교수님, 그리고 중앙민족대학 신사명 교수님, 백해파 교수님이 이번 대회에 참석하여 심사를 맡아주셨다. 이날 행사는 우리 학과 금지아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변론, 말하기, 더빙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경연은 변론대회이다. 북경대, 북경외대에서 한 팀 당 3명씩 총 4팀이 출전했는데, 총 2 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각 찬성 팀과 반대 팀을 이루어 진행하였다. 첫 번째로는 우리 학과3학년 황육청(黄毓清), 3학년 장지요(张之垚), 2학년 설근일(薛仅一) 팀이 ‘대학은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 vs 대학은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로는 우리 학과 3학년 당서박(唐书博), 3학년 유가호(刘佳豪), 2학년 사우(谢雨) 팀이 ‘성공한 작품(드라마, 영화)에 대해 속편을 제작해야 한다. vs 성공한 작품이 있더라도 속편을 제작할 필요가 없다.’라는 주제로 북경외대 팀과 각각 찬성과 반대팀으로 참여하여 경연을 펼쳤다.
먼저, 찬성 팀과 반대 팀1번 주자의 기조연설과, 2번 주자의 상대 팀 기조연설에 대한 반론이 펼쳐졌고, 이어서 8분의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3번 주자가 최종 정리 발언을 했다. 각 선수들은 시종일관 침착한 자세를 유지하며 치열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선수들의 뛰어난 한국어 표현 능력은 현장 교수님과 학생들의 많은 호평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했는데, 우리 학과 2학년 학생 초자이(肖子怡), 주계용(周桂榕), 이설단 (李雪丹), 송혁선(宋奕璇)이 참가하였다.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우리 학과 4 명의 선수들은 대회 전부터 말하기 원고를 쓰고 교수님의 지도 하에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대회 때도 선수들의 좋은 발음과 자연스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현장 교수님과 학생들은 흥미롭게 경청을 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더빙대회가 열렸다. 북경대, 북경외대, 그리고 민족대에서 각 3팀씩이 참여했다. 우리 학과 1학년 총 12명의 학생이 더빙대회에 참가하였다. 우선 장가가(张可佳), 장우호(张宇淏), 구강화(仇康化), 조시유(赵诗濡) 팀이 ‘스카이 캐슬’이라는 작품으로, 이어서 오우훤(吴雨萱), 왕려기(王丽淇), 서려박(徐丽博), 왕사가(王思嘉) 팀이 ‘응답하라 1988’이란 작품으로, 마지막으로 조심호(赵心浩), 유가이(柳嘉怡), 왕자문(王子文), 진백림(陈柏霖) 팀이 ‘스카이 캐슬’이라는 작품으로 각각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더빙 실력을 뽐냈다. 선수들은 유창한 발음과 표현력을 보여주었고,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을 그대로 살려내며 생생한 더빙 효과를 만들어내 현장에 계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참여해주신 3개 대학 한국어과 교수님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의 신중한 심사를 거쳐, 우리 학과 장지요와 사우 학생이 각각 ‘최우수변론자’로 선정되었고, 황육청, 장지요, 설근일 팀이 ‘최우수변론팀’으로 선정되었으며, 당서박과 유가호는 우수상을 받았다.
주계용과 이설단 학생이 말하기 대회 1등을 받았고, 초자이와 송혁선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최우수더빙상’은 각각 장우호, 서려박, 왕자문 학생이 받았고, 장가가, 장우호, 구강화, 조시유 팀이 ‘최우수더빙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오우훤, 왕려기, 왕사가, 조심호, 유가이, 진백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교수님들은 오늘 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나눠주셨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교수님과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고, 이번 대회는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3개 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은 한국어 실력을 한 층 더 향상시켰고 한국어 전공의 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 한국어과의 학생들과의 교류를 이루며 상호 우호를 증진시키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여러분이 한층 더 분발하여 다음 대회에서 더욱 높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부록: 북경대 수상 선수(팀)
1. 변론대회:
최우수 변론 선수: 장지요, 사우
최우수상 변론 팀: 황육청, 장지요, 설근일 팀
우수상: 당서박, 유가호
2. 말하기 대회:
1등: 주계용, 이설단
우수상: 초자이, 송혁선
3. 더빙대회:
최우수 더빙 선수: 장우호, 서려박, 왕자문
최우수상 더빙팀: 장가가, 장우호, 구강화, 조시유 팀
우수상: 오우훤, 왕려기, 왕사가, 조심호, 유가이, 진백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