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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한국) 언어문화학부 한국학장학금 수여식 및 2016학번 석사 졸업생, 교수님들과의 좌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다

조선 (한국) 언어문화학부 한국학장학금 수여식 및 2016 학번 석사 졸업생들은  627일 오후 1시반 외국어학원신관 201호에서 학부 교수님들을 모시고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 학부의 왕단 학부장님, 남연 부학부장님, 장민 교수님, 임성희 교수님, 금지아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 이정정 교수님, 정일 교수님, 그리고 박사생 우미령 학생과 2016학번 석사 졸업생 전원이 참석했다.

먼저, 한국 국제교류재단에서 지원하는 2016학번 석사 졸업생 전원과 박사생 우미령 학생에게 한국학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한국학을 열심히 연구해 오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장학금을 통해 그동안 학생들의 상과를 인정하고 학생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다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계속 한국학과 관련 연구를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하였다. 수여식에 이어, 교수님들은 2016학번 석사 졸업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왕단 학부장님께서 이번 학기 본 학부의 교학 상황, 강좌와 행사 등의 개최 상황을 회고하여 정리해 주셨다. 이어서2016학번 석사 졸업생들은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계속 박사 과정을 이수할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도 있고 공무원으로 근무할 학생도 있으며 회사에 다닐 학생도 있다. 이들은 모두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자신의 적성, 기능, 그리고 학습 경험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었다.

  

2016학번 석사졸업생들의 진로에 대한 소개를 들은 교수님들께서는 이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주셨다. 그리고 2016학번 졸업생들 역시 향후 학과 발전을 위해 소중한 제안을 해 주었다. 한영 학생은 학과 발전의 플랫폼을 확대하여 다른 학과와 교류를 증진하고 학생의 종합적 능력을 향상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혜 학생은 대학원생 수업에서 세부적인 주제토론 과정을 보충해 준다면 학생의 전공 방향 선택과 전공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장품 학생은 도서관의 소장 도서 관리체계를 더 명확하게 해준다면 학생이 논문을 쓸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부 교수님께서는 다음 학기부터 대학원생 논문 쓰기 지도 과정이 개설될 것이고 나중에 도서 관리 체계도 더욱 더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전소 학생은 전공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 스터디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겠다고 제안해주었다. 이들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교수님들도 많은 공감을 해주셨고, 앞으로 졸업 후에도 학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해 주셨다

  

  

이번 좌담회에서 졸업 석사생들은 지난 3년 동안의 학습과 논문 쓰는 과정을 돌아보고 느낀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주었고, 또한 교수님들의 소중한 지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렸다. 교류회가 끝나기 전에 모든 학생과 교수님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2016학번 졸업생 선배들의 졸업을 다시한번 축하 드리며, 선배들이 보여줄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