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 2019학번 학부생, 선배들과의 좌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다
时间: 2019-11-15 01:48:00 来源:作者:
입동이 되어 날씨가 몹시 쌀쌀해졌지만 한국어 학과 19학번 학부생들에게 이날만큼은 오히려 따스한 봄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11월10일 오전 9시에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 2019학번 학부생, 선배들과의 좌담회는 외국어학원 신관 301호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회는 남연 교수님과 정일 교수님의 지도 하에 4학년 반장인 니삼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본과 2학년, 3학년, 4학년, 그리고 석사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교류회에 참석해서 대학원 신청, 학생회 활동, 한국어 공부 등 여러 분야에 관해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19학번 석사과정생인 풍일범이 우선 학생 업무, 교육 지원 등의 대학원생 특별 전형과 병역 징병 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풍일범 학생은 외국어 학원 지도위원과 공청단 부서기를 맡은 일이 있었고 대학원생 특별 전형을 통해 순조롭게 대학원에 합격했다. 그래서 특별 전형에 대한 면접과 필기 시험에 대한 팁을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학교 사이트에 게재된 관련 정보에 유의하고 관련 정책에 대해 꼼꼼하게 읽어볼 것을 권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가급적 선배에게 자주 물어볼 것을 권했다.
두 번째 발표자는 역시 대학원생 1학년 손계였다. 손계 학생은 공유한 내용은 대학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 그리고 주 전공과 복수 전공을 균형 있게 학습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밤을 새기 전에 밤샘의 목적과 수익을 고민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경제학 복수학위를 가진 손계 학생은 자신의 경력과 연계하여 경제학의 선택과 학습, 연구 등의 경험을 공유해 주었고, 계획성 있는 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 발표자는 17학번 현 반장인 주계용이다. 주계용 학생은 자신과 반 친구들이 한국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느낀 공통적인 문제점을 지적해 주었으며, 특히 말하기와 쓰기 부분에서 여러 가지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그리고 한국어 공부에서 취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고, 한국어 공부 과정에서 정통 한국어를 중시하고 네이버 홈페이지를 많이 봄으로써 어감을 검증하고 익힐 것을 제안해주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서머캠프, 겨울캠프 등 언어문화 교류 기회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권했다.
네 번째 발표자는 18학번 학부생인 장가가였다. 외국어대학 홍보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외국어대학 학생회 부주석을 맡고 있는 장가가 학생은 자신의 학생 업무 경력을 들어 학생 업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해 주었고, 또 학교 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16학번 학부생인 난성진은 자신의 정치학 연구의 경험을 살려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주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함수'(취미)를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이것은 끊임없는 '시행착오'가 필요하고, 자신 역시 대학의 여러가지 주요 과정과 학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학문의 길은 실로 쉽지 않으므로, 스스로 정보를 얻는 것이 필요하며, 연구할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이 고민하고 문헌 읽기, 타 학과 학생과의 교류, 학술회의 또는 토론 수업을 통해 능동적으로 학술 훈련에 참가해 자기의 연구체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했다.
교류회 내내 학과장인 왕단 교수님과 정일 교수님은 현장에 나와 학생들의 경험담을 함께 들으셨다. 마지막으로 한 시간 동안19학번 학부생들은 선배들과 마주 앉아 선배들의 경험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교류회의 적극적인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교류회가 끝날 무렵에 위챗에 그룹채팅방을 만들었다. 대학교 1학년 반장인 추설양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선배들에게 많은 것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웃음소리 속에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