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가 주최한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의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우리 학과 석사 2학년 주계용 학생이 ‘최우수상(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는 외국 교과서에서 한국과 관련한 내용을 보완해 다른 국가들이 한국 문화를 정확하게 홍보하도록 노력해왔다.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은 한국의 국제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편찬한 ‘한국 이해’ 라는 자료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 와 ‘한국이해자료 활용’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2명은 ‘최우수상(외교부장관상 · 교육부장관상)’ 을, 4명은 ‘우수상’ 을, 6명은 ‘장려상’ 을 각각 받는다. 올해의 공모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됐는데 전세계 한국어 애호자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우리 학과 19학번 학부생 유창과 추설양, 그리고 21학번 석사생 황심원, 양희, 주계용이 금지아 교수님의 지도 아래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중에 주계용 학생이 ‘바른 한국 인식의 첫 단추’—‘한국이해자료’를 활용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을 보완합시다’라는 글을 통해 ‘최우수상(외교부장관상)' 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학부 학생들의 풍모를 잘 보여줬다. 금지아 교수님은 바쁜 중에도 참가자를 세심하게 지도해 주셨고, 학과의 다른 교수님들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셨다.  주계용 학생과 지도 교수가 얻은 좋은 성적을 축하하고 우리 학과 학생들이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