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북경대학 외국어대학 대학원생 학술포럼에서 우리 학과의 대학원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다!
时间: 2025-05-22 07:39:00 来源:作者:
2024년 5월 17일, 북경대학 외국어대학이 주최하고 북경대학 외국어대학 대학원 학생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북경대학 외국언어문학 대학원생 학술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150여 개의 국내외 대학에서 700여 명의 대학원생이 투고했다. 우리 학과 대학원생들도 성대한 규모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지도 교수의 세밀한 지도 아래 논문을 완성하고 제출하였다. 최종적으로 우리 학과 대학원생 7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중 학생 3명이 2등상을, 1명이 3등상을, 그리고 3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체적인 수상 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소태림(석2), 이문가(석2), 아야(석1)가 2등상을, 서서가(석1)가 3등상을, 유창(석2), 료시위(석2), 왕은택(석1)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 2등상 시상식
논문 2등상 시상식
논문 3등상 시상식
분조 포럼에서는 우리 학과 석사 1학년 두 명의 학생이 논문을 발표하였다. 아야 학생은 시가 이미지 이론의 관점에서 출발하여, 이미지 조합의 맥락 속에서 이황의 매화시에 나타난 ‘매화’의 상징적 의미를 탐구했으며, 사회역사연구법을 통하여 그 상징적 의미가 형성된 구체적인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서서가 학생은 역사에 대한 성찰적 서사의 관점에서 출발하여 조선 시대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몽유록 소설의 텍스트적 재현과 다층적 기억 구성 양상을 분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특정 작품들이 역사 서사의 공간 배경 설정, 집단적 성찰 기억의 표상, 그리고 민족 문화 기억 형성에 미치는 적극적인 역할을 고찰하였다.
학생 아야, 서서가의 분조 포럼 발표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베이징대학교 외국어대학 부원장이신 우리 학과의 왕단 교수님께서 폐회식 치사를 해 주셨다. 왕단 교수님은 먼저 논문 심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교수님과 학계 전문가, 현장에서 논평을 해 주신 참석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학교와 단과대학의 지원, 그리고 여러 부서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대학원생회와 자원봉사자 팀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하셨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베이징대학교 외국어언어문학 대학원생 포럼은 이미 국내외 외국어 학문 분야의 젊은 학자들이 학술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브랜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외국어 학과 인재 양성과 학술 혁신, 사상의 충돌을 촉진하는 데 있어 적극적이고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왕단 교수님은 인공지능과 언어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외국어 학문은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기술 도구를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기술 만능주의'에 빠지지 않으며, ‘정통을 지키며 혁신을 추구한다’는 학술 이념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마지막으로 왕단 교수님은 많은 교수와 학생들이 앞으로도 포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기를 바라며, 내년에 열릴 제18회 학술 축제를 함께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단 교수님의 폐회식 치사
수상한 모든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진하며 학문 탐구와 성장의 길 위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어 가길 기대한다!
수상자의 논문 제목:
2등상:
소태림: 조선조 후기 趙秀三의 「秋齋紀異」속 비주류 인물 형상 연구
이문가: 한국 언론이 그린 '양공주' 이미지의 변천
아야: 조선 중기 이황 매화시의 ‘매화’이미지 연구
3등상:
서서가: 역사에 대한 반성적 서사: 임진왜란 소재 『몽유록』 소설의 기억 형성
우수상:
유창: 국경의 재구성: 한국 분단 영화의 공간과 통일 서사
료시위: 고대 한중 도상의 ‘해골화귀' 현상--나빈 <귀취도권>과 허련 <채씨효행도> 비교 연구
왕은택: 문학 치료 시각으로 본 조선조 사대부의 임란일기 - 오희문의 <쇄미록>을 중심으로
글: 아야
사진: 베이징대학 외국어대학 대학원생 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