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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1년새 53% 상승률 세계최고

  삼성이 지난 1년간 브랜드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6(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 기업 브랜드 순위에 삼성을 9위에 올리고 브랜드 가치를 295 달러( 31 )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수치로, 조사 대상 200 기업 가운데 상승률 1위에 올랐다. 평가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2011 33위에서 지난해 12, 올해는 처음 세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삼성의 높은 브랜드 가치의 사례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소개하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1위지만 갤럭시S4 세계적 히트를 기록했다. 3분기(79) 스마트폰 판매량 8120 대는 25 기업의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삼성 브랜드 경영의 성공 요인을 효과적 차별적인 스포츠 마케팅에서도 찾았다. 잡지는 1988 이후 올림픽 공식 후원자로 활동한 삼성전자는 올해도 우샤인 볼트, 김연아 스포츠 스타를 광고모델로 사용해 효과를 봤다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에 연간 2400 달러의 광고를 집행하는 것도 성공적인 투자라고 덧붙였다.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1위에는 애플(1043 달러) 선정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567 달러), 코카콜라(549 달러) 2, 3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 외에 현대자동차가 81(65 달러)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