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네이마르와 함께 ‘유럽 5대 유망주’ 선정
时间: 2013-11-20 06:11:00 来源:作者:
손흥민(21·레버쿠젠)이 유럽 5대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의 축구통계 전문 홈페이지 후스코어드 닷컴은 2013-2014시즌 평균 평점을 가지고 21세 이하(U-21) 선수 중 상위권 5명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5대 리그의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후스코어드 닷컴의 선수 평점은 경기의 주요 장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한다. 공격수면 좋은 공격장면을 많이 만들 수록 평점이 올라가고, 수비수는 안정적인 수비를 할 때마다 평점이 올라간다. 다른 유럽 언론이 한두 명 전문가의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보다 이 평점이 객관적이란 의견도 있다.
이 후스코어드 평점에서 손흥민은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루카 안테이(사수올로), 폴 포그바(유벤투스) 등과 함께 5대 유망주로 꼽혔다. 평균 평점이 가장 높은 21세 이하 선수는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였다. 올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정규리그에서 11경기에 나와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평균 평점은 8.07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2위는 볼프스부르크의 왼쪽 수비수 로드리게스였다. 1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로드리게스는 7.95점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이탈리아 세리에A 사수올로의 중앙수비수 루카 안테이(21)가 차지했다. 중앙수비와 오른쪽 수비를 보는 그는 최근 주전으로 도약해 좋은 모습을 보여 7.88의 평균평점을 기록했다. 4위는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포그바가 7.65점으로 차지했다. 손흥민 역시 포그바와 마찬가지로 7.65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경기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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