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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52% "아베, 한•중 정상과 회담 서둘러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8 보도했다. 아사히가 지난 1516 34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한국,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서둘러야 한다 응답은 52%,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34%) 크게 웃돌았다. 아베 총리의 () · 외교 자세를 평가한다(잘한다) 답한 비율은 33% 반면 평가하지 않는다 응답은 48% 나타났다.  현재 일본과 한국,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문제다(28%), 어느 정도 문제다(50%) 78%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는 상황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아베 총리의 · 외교자세를 낮게 평가하고, 정상회담을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분석했다.  조사 결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가 일본 외교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응답한 이는 56%,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36%) 크게 앞섰다.  특히 아베 총리의 아시아 외교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응답자 중에서도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선 41%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응답해 국제사회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베 총리가 교육위원회 제도를 뜯어고쳐 교육행정에 대한 지자체장의 권한을 강화하려는 것과 관련해 지자체장의 정치적 사고에 영향을 받는 시스템이 바람직하다 응답은 22% 불과한 반면 정치에 좌우되지 않는 교육이 필요하다 59%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