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하락
时间: 2014-05-09 10:05:00 来源:作者: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지난달 30일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한다’는 평가가 52.8%였다. 이 기관의 지난 3월 31일∼4월 1일 조사에선 ‘잘한다’는 평가가 65.6%였다. 한 달 사이에 지지율이 12.8%포인트 하락했다. 조사 대상은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이었고 유·무선 각 500명에 대해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했다.
내일신문과 디오피니언이 지난 1일 발표한 조사(지난달 30일 조사, 800명 대상)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평가에 대해 ‘잘한다’가 48.8%였다. 한 달 전 조사(61.8%)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또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8%로 2주 전 조사 때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이 조사는 지난달 28~30일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조사 대상은 1008명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사태가 수습되면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 국가개조 구상을 담은 대국민 사과를 할 방침이란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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