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음악 차트부터 콘서트 티켓 파워까지 韓中 ‘최강’
时间: 2014-05-15 10:05:00 来源:作者:
그룹 엑소가 한국과 중화권에서 '인기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고 콘서트 티켓까지 매진시키며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엑소는 지난 7일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표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컴백했다. 한국 유닛 엑소K(수호·백현·찬열·디오·카이·세훈)와 중화권 유닛 엑소M(시우민·크리스·루한·레이·첸·타오)으로 팀을 나눠 한·중 양국을 동시공략하고 있다.
'중독'은 발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올킬'했다. 이어 중국 바이두 '뮤직 킹' 차트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 당일 선주문량은 총 65만 8710장(한국어 버전:37만 2160장, 중국어 버전: 28만 6550장). 역대 국내 미니앨범 최다 선주문 기록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 10일 엑소M은 '중독'으로 중국 전역에 생방송된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규모 컴백쇼 '엑소 더 세컨드 미니앨범 컴백쇼'에는 1만명을 집결시키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콘서트 티켓 파워도 상당하다. 한국과 홍콩에서 진행되는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의 티켓은 각각 오픈된 당일 매진됐다. 한국 콘서트 티켓은 16일 오픈한지 1.47초 만에 2만석(회당 약 1만석) 규모의 표가 매진됐다. 당초 한국 콘서트는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졌고 주최측이 이를 받아들여 1회(23일) 공연이 추가됐다. 추가 공연 티켓 역시 예매 시작 30분 만에 '완판'됐다. 6월 1일 열리는 홍콩 콘서트 역시 마찬가지다. 현지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약 7000석)에서 진행되는 공연 티켓이 하루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이후 현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 문의가 쇄도해 1회(2일)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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