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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협력 강화 여론 한•중 회담 후 되레 늘어

    한· 정상회담 이후 오히려 미국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정책연구원이 · 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4~6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에서 미국과 중국 협력을 강화해야 국가를 묻는 질문에 미국을 꼽은 비율이 59.6%였다. 지난 3(56.9%)보다 2.7%포인트 높아졌다. 3월에는 중국을 꼽은 응답자가 29.4%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비율이 24.9% 떨어졌다.  ·· 안보 협력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59.0% 3(57.1%)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 안보협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6.5% 3(29.8%)보다 하락했다.  정상회담에 대한 전체적 평가도 지난해 5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 때보다 떨어졌다. 정상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지난해 75.7%에서 올해 64.8% 낮아졌다.  김지윤 여론계량분석센터장은핵심 이슈인 북핵 문제에 대해 나라가 미지근한 결과만 내놓은 대한 아쉬움이 드러난 이라며중국이 북한 비핵화가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라는 입장을 유지하는 전면적 변화를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