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막을 올려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펼쳐지게 됩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의 45개국이 모두 참가하는 퍼펙트 아시안게임으로 치러집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0개 이상으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국내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개회식을 제2 텔레비전을 통해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