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뉴스

您所在的位置: 首页 > 韩语版 > 한반도뉴스

문 대통령 북경대 연설 "북핵문제, 중국에도 큰 위협"

96 Normal 0 10 磅 0 2 false false false EN-US ZH-CN X-NONE /* Style Definitions */ table.MsoNormalTable {mso-style-name:普通表格; mso-tstyle-rowband-size:0; mso-tstyle-colband-size:0; mso-style-noshow:yes; mso-style-priority:99; mso-style-parent:""; mso-padding-alt:0cm 5.4pt 0cm 5.4pt; mso-para-margin:0cm; mso-para-margin-bottom:.0001pt; mso-pagination:widow-orphan; font-size:12.0pt; font-family:DengXian; mso-ascii-font-family:DengXian; mso-ascii-theme-font:minor-latin; mso-fareast-font-family:DengXian; mso-fareast-theme-font:minor-fareast; mso-hansi-font-family:DengXian; mso-hansi-theme-font:minor-latin; mso-font-kerning:1.0pt;}

          문재인 대통령은 15 "우리가 원하는 것은 북한과 대립과 대결이 아니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밝은 미래를 제공하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말했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대학에서 연설에서 "· 양국은 한반도에서 전쟁 재발은 결코 있어선 되며 북핵 문제는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북한의 ·미사일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북한은 중국과도 이웃하고 있고 북한의 개발 이로 인한 역내 긴장 고조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평화와 발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북한의 보유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할 없고 북한 도발을 막기 위해 강력한 제재·압박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입장을 공유했다" 덧붙였다. 이어 "· 양국은 근대사의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로, 이번 중국 방문이 이런 동지적 신의를 토대로 양국 관계를 차원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 "양국이 식민제국주의를 함께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동북아에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 언급했다.

              대통령은 "사람 사이 관계처럼 나라 사이 관계에서도 어려움은 항상 있을 있지만 수천 년간 이어진 · 교류의 역사는 양국 우호와 신뢰가 결코 쉽게 흔들릴 없음을 증명한다" "저는 소통과 이해를 국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나라 사이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 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마음을 열고 서로 생각과 목소리에 기울일 진정성 있는 전략적 소통이 가능하다" "지도자 간에, 정부 간에, 국민 사람 사람 사이에 이르기까지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밝혔다

           특히 "우리 나라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운명을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양국 국민 공통의 염원이며 역사의 흐름이라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선 양국 간의 경제협력만큼 정치·안보 분야 협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중국 공산당 19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통해 단지 경제성장뿐 아니라 인류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 나아가려는 중국의 꿈을 봤다" "민주법치를 통한 의법치국과 의덕치국, 인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정치철학, 생태문명체제개혁의 가속화 깊이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다" 말했다. 대통령은 "중국이 법과 덕을 앞세우고 널리 포용하는 것은 중국을 대국답게 하는 기초로, 주변국들로 하여금 중국을 신뢰하게 하고 함께하고자 하게 "이라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추구하는 시진핑 주석의 말에서는 중국 인민을 위해 생활환경을 바꾸겠다는 것뿐 아니라 인류가 나아갈 길에 중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호혜 상생과 개방전략 속에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견지하겠다는 주석의 말에 박수를 보낸다" 평가했다

 

특히 "중국은 단지 중국이 아니라 주변국들과 어울려 있을 존재가 빛나는 국가로, 높은 산봉우리가 주변의 많은 산봉우리와 어울리면서 높아지는 것과 같다" "그런 면에서 중국몽이 중국만의 꿈이 아니라 아시아 모두, 나아가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