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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234표의 압도적 찬성이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새누리당 의원이 대거 동참한 것으로 추정되는 결과여서 여당의 분당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국회는 9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했으며, 총 234명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기권은 2표, 무효는 7표였다.
국회를 통과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결재를 거쳐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송달된다.
또 소추안 등본은 각각 헌법재판소와 피소추자인 박 대통령에게 송달되는데, 박 대통령이 등본을 송달받는 순간 대통령으로서의 권한 행사가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