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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20,30대 중심으로 '대학 재학중 데이트 비용 '에 대한 설문조사

지난 2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자사회원 1,05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재학 중 데이트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교 재학 중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85.3%가 ‘있다’라고 응답해 사랑을 경험한 대학생들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연애 경험은 2.08회로 4년제 대학생 기준에서 봤을 때, 적지 않은 수치인 셈이다.


이들은 데이트 비용으로 응답자들의 35.5%는 보통 10만원에서 20만원 정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의 데이트 비용을 쓴다는 응답자도 26.3%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16.1%가 ‘10만원 미만으로 쓴다’, 13.1%가 ‘30만원 이상에서 40만원 미만으로 쓴다’고 답했고, 드물지만 40만원 이상에서 50만원 미만을 쓴다고 답한 인원도 4.6% 있었다.

데이트 비용이 대학생 용돈 지출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57.4%의 응답자가 아르바이트를 통해 데이트 비용을 충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무려 79.8%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여행을 위해 가족에게 거짓말까지 불사했다고 고백했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과제 준비 또는 도서관에서 공부(42.9%)’를 단골 거짓말 소재로 꼽았으며 ‘학과 MT(34%)’도 단골 거짓말 소재로 떠올랐다. ‘혼자 사는 친구가 아픔(3.5%), ‘경조사 참석 또는 교수님 호출(3.2%) 등의 답변도 있었다.

한편 연애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 ‘왜 없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마음에 드는 상대가 없었다’ (38.3%)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22.1%)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