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선출을 축하하면서 한중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선 문제를 포함해 중국의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조선정책 재검토 조짐'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최근 중국 정부의 태도를 국제사회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