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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바마 대통령,'재선 축하' 전화통화···한미동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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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습니다. </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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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이 대통령은 14일 밤 11시 50분부터 10분여 동안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지난 4년 동안 한미 양국이 경제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협력을 할 수 있었던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계속 강화돼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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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어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미국의 발전과 세계평화와 안정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시아 평화와 안정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한국이 유엔 안보리에 진출하고 녹색기후기금을 유치하는 등 이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동안 양국이 매우 훌륭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