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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제1차 협상 14일로 연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오는 10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중 FTA 1차 협상이 중국측의 일정 조정 요청으로 오는 14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상교섭본부는 일정이 조정되더라도 의제와 참석자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중 FTA 제1차 협상에는 최석영 외교부 FTA 교섭대표와 위지앤화 상무부 부장조리가 수석대표를 맡고 주요 부처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협상운영세칙을 확정하고 FTA 협정의 범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