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가계 실질소비지출 마이너스…지난해 소득분배도 악화
时间: 2012-02-26 11:02:00 来源:作者: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7.3% 증가한 반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3.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반영한 가계의 4분기 실질소비지출은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자료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88만 3천 원으로 1년 전보다 7.3% 늘었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명목 소비지출은 2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비지출은 1년 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가구 실질소비지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입니다.
항목별로는 4분기 식료품 지출이 월평균 33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고, 교육비는 월평균 29만 5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8% 늘었습니다.
반면, 4분기 교통비 지출은 월평균 28만 9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했고, 오락 문화 소비 지출도 월평균 12만 천 원으로 1년 전보다 2.5% 감소했습니다.
가구당 이자 비용은 월평균 9만 4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5.5% 증가했습니다.
4분기 월 평균 흑자액은 8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1.7% 증가했지만 평균 소비성향은 74.8%로 1년 전보다 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가계소득은 월평균 384만 2천 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고, 연간 소비 지출은 월평균 239만 3천 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항목별 소비지출은 교육 부문에서 전년보다 0.7%감소한 것을 제외하곤 모든 항목에서 전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전체 가구의 가처분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11로 전년 0.310보다 소폭 상승했고,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도 지난해 5.73으로 전년의 5.66보다 상승해 전제적인 소득 분배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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