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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김정일 만나야 한다는 원칙없어''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중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꼭 만나야 한다는 원칙은 없으며, 정치적인 목적만으로 만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자 프랑스 '르 피가로'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상회담은 남북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데 구체적으로 기여하고 경제협력도 진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면 회담을 가질 준비가 돼 있다며 일말의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또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현재 남-북, 북-미간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데 북한의 진정성이 검증된다면 회담을 재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남북러 가스관 사업에 대해 세 나라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북-러 간, 한-러간 협상이 진행중이며 어느 시점에 가면 3자간 논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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