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도 IT 관련 외래어 급증
时间: 2011-10-19 10:10:00 来源:作者:
순수 우리말을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에서도 요즘 외래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IT와 관련한 외래어 사용이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6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영림 내각 총리 등 당정간부들이 평양 두단오리공장을 방문했다며 "참관자들이 오리고기훈제장과 과학기술보급센터 등을 돌아보고 자동화, 컴퓨터화되고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데 대해 경탄을 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도 최근, 세계화를 꿈꾸는 북한에서 '고려링크'와 '게임', '조선콤퓨터쎈터', '프로그람', '쏘프트웨어산업총국' 등 외래어가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정보통신 이외 분야에서는 좀처럼 외래어를 쓰지 않으며,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한글 날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이 조국통일에 커다란 해독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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