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교역액 또 사상최대 경신 전망
时间: 2011-09-26 02:09:00 来源:作者:
1∼7월 31억달러로 작년교역 88% 돌파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올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7월 북중간 교역액은 30억9천759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한해 교역액(34억7천182만달러)의 88%를 넘어섰다.
코트라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2008년의 기록을 깬 작년에 이어 또다시 연간 교역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북한의 대중(對中) 수출 및 수입액의 월별 누계 증가율은 1∼5월 215.1%, 1∼6월 201.9%, 1∼7월 169.2%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다.
한편 이 기간 중국은 북한에 17억8천362만달러를 수출하고 13억1천397만달러를 수입해 흑자구조를 이어갔다. 작년 동기에 비해 수출은 53.3%, 수입은 169.2% 증가한 것이어서 중국의 무역흑자액은 30.4% 감소했다.
중국의 주요 수출품은 원유, 디젤화물차량, 질소비료 등이었고 수입품은 무연탄, 철강, 비합금선철, 미합금 아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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