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상수지 7년만에 적자
时间: 2019-06-08 10:43:00 来源:作者:王瑞
[신화망 서울 6월 6일] (허위안(何媛) 기자) 한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올해 4월 ‘한국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가 7년 만에 6억6천 달러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 무역 긴장 고조가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는 해석이 나온다.
4월 흑자폭의 대폭 축소가 경상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상수지는 주로 한 나라와 국외의 무역과 자금 왕래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상품과 서비스 무역, 해외 투자소득 및 원조 등이 포함된다.
4월 한국의 화물무역 수출액은 483억 달러, 수입액은 426억3천만 달러를 기록, 무역 흑자는 56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억 2천 만 달러에 훨씬 못 미치고, 65억4천만 달러를 기록한 올해 1분기의 월 평균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부 이원석 부장은 “미국이 일으킨 중미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이 충격을 받았다”면서 “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3% 감소해 2008년 4분기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