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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당국, 6일 서울서 국장급 협의…징용 협의 진전 관심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이 오는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고 양국 상호 관심사를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이번 국장급 협의에는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다키자키 국장은 이번 협의를 위해 5일 저녁 방한한다.

 이번 국장급 협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1주일 앞두고 지난해 11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마주 앉은 이후 약 3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