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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국방협의체 회의 개최

한미 국방부는 맞춤형 억제전략의 실효성을 향상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친 제18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마친 뒤 낸 공동자료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효과적인 억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정전협정, 9·19 남북군사합의 등 관련 합의들을 이행하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인 다음 달 10일 군사 퍼레이드(열병식)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동향과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의 신형 잠수함 건조 동향 등 안보 정세 논의도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