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공연·체험 대신 온라인만…코로나로 달라진 한글날 풍경
时间: 2020-10-10 09:27:00 来源:作者:
올해로 574돌을 맞는 한글날 광화문 광장은 예년과 달리 조용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한글날 광장 행사가 축소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풍경이 펼쳐진다.
올해 한글날은 '추석 특별 방역기간'(9월 28일~10월 11일)이기 때문에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집합이 금지되는 상황에서 맞게 됐다. 이로 인해 많은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됐고 대신 온라인에서 다양한 한글날 행사가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한 ‘2020한글주간’ 행사는 5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와 영상을 제공하면서 ‘가갸겨루기’ 등 참여형 기념 이벤트도 열렸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글날 당일 오후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을 개최했고 온라인에서 전세계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들과 같이 한글날을 보냈다.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서경덕, 태권도 국가대표시번단, 그룹 뉴이스트 등이 이번 행사에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