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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39%...취임후 최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직무수행 긍정률) 취임  최저치인 39% 떨어졌다특히  정부 탄생의 핵심 역할을 했던 중도층의 지지율은 32%까지 떨어졌다.
 

2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 답변은 39%역대 최저치와 동률로 나타났다한국갤럽 기준으로  대통령은 지난해 10 셋째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시기) 올해 8 둘째 (부동산 여론 악화 시기) 39% 지지율을 기록한  있다.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51% 지난주 48%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10% 답변을 유보했다. 8 중순부터 11 셋째 주까지 긍정과 부정 답변이 40% 중반에서 엇비슷하게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지난주에는 차이가 8%포인트로 벌어졌고이번 주는 12%포인트까지 벌어졌다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라는 답변이22%, 법무부·검찰 갈등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답변이 각각 9%, 인사(人事) 문제’ 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층의 긍정 평가는 32% 떨어져 전체 응답자보다 하락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중도층의 “잘못하고 있다 부정 답변은 60%였다중도층은  2022 대선 관련 조사에서 52% ‘정권 교체를 원한다 답변했다 정권의 유지를 바란다는 응답은 36%였다. 11 2주차 조사에서는 정권 유지(46%) 정권 교체(44%) 오차범위 안에 있었지만 3 만에  격차가 벌어졌다.

추석 이후 부동산 문제가 부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있는 가운데지난주부터 ‘법무부·검찰 갈등’ 관련 언급이 늘었다갤럽은 “ 기관의 수장  충돌이 장기화·격화함에 따라 그들을 임명한 대통령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보는 듯하다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