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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천리마 정신' 다시 꺼내 자력갱생 도모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 2면과 3면에 정론을 싣고 "1950년대 전후 복구건설 시기와 천리마 시대의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바로 시대의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강조했다.

   신문은 "가장 가혹한 시련 속에서 가장 경이적인 승리를 이룩한 시대, 이것이 전후 시기와 천리마 시대를 통칭할 있는 부름"이라며 "1950년대는 우리에게 전진 도상에 부닥치는 어떤 난관과 시련도 자체로 용감하게 뚫고 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이 어떠한 것인가를 다시금 가르쳐주고 있다" 주장했다.

   천리마 시대란 1956년부터 60년대 중반까지로, 6·25 전쟁 직후의 어려운 환경을 딛고 경제 성장과 내부 결속을 이뤄낸 대중운동 시기다. 조선이 이처럼 60년도 과거의 시대 정신을 꺼내 것은 경제난이 가중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주민들의 헌신을 독려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