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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봄이 왔다…5월 수출 45.6% 늘며 32년 만 최대 상승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대비 큰 폭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수출 신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9대 지역 수출은 최근 경기 회복 영향에 두 달 연속 1년 전보다 증가했다.

 6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07억3000만달러(약 56조29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증가 폭으로 보면 1988년 8월 이후 32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절대 수출액으로 봐도 역대 5월 중 가장 많다. 5월 기준 지난달보다 수출액이 많았던 때는 반도체 호황기였던 지난 2018년 5월(506억9000만달러)이다. 해당 월 기준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이다.

 일평균 수출액(24억1600만달러)으로 봐도 5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난달 하루 평균 수출액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4억 달러를 돌파했다.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해도 세 번째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