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기여한 애국적소행
时间: 2022-03-25 11:02:00 来源:로동신문作者:본사기자 강효심
얼마전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력사유물들이 새로 발굴된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해당 단위들에서 새로 발굴된 불상들의 재질을 분석한데 의하면 묘향산에서 나온 금은약사여래3존불상은 은을 주성분으로 하고 겉면에 금도금을 하였으며 금강산에서 나온 금동아미타여래3존불상은 동을 주성분으로 석과 연이 포함되고 겉면에 금도금을 하였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새로 발굴된 불상들이 고려시기의 유물로서 불상의 년대와 형상수법, 제작방법 등을 연구하는데서 학술적의의가 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난 조선의 명산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나온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유물들가운데서도 손꼽힐 정도로 국보적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였다.
오랜 력사유물은 민족의 유구성을 실증하는 증거물인 동시에 귀중한 문화재이기도 하다.
이렇게 놓고볼 때 묘향산과 금강산에서 발굴한 력사유물을 기증한 사람들은 민족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기여한 애국자들이다.
금은약사여래3존불상을 발굴하여 기증한 묘향산력사박물관 하비로암유적관리원 김수남동무의 소행은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것이 아니라 민족유산을 길이 빛내여가려는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이 낳은것이다.
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력사유적들을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는 공민적의무감, 누구나 선뜻 택하기 어려워하는 일터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깨끗한 마음으로 그는 안해와 함께 심심산중에 스스럼없이 생의 좌표를 정하고 오랜 세월 묘향산의 깊은 산속에서 자기 초소를 묵묵히 지켜왔다.
지난해 8월 그는 산열매를 채취하던중 천태봉정점 바위짬에서 금은약사여래3존불상을 발견하고 즉시에 해당 일군들에게 그 사실을 전하였다.
원산시안전부 일군인 진철동무 역시 민족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기여하였다.
자기 가정의 행복보다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였기에 그는 나라의 귀중한 력사유물이 후세에 길이 전해지도록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를 도와 문화성 민족유산보호국과 련계하여 귀중한 력사유물을 나라에 기증하는데 적극 협력한 평양건설위원회 로동자 리철명, 보통강구역에서 살고있는 한윤주동무의 마음속에도 뜨거운 애국심이 깊이 자리잡고있었다.
그들이 사업하는 분야는 민족유산보호부문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들은 나라의 귀중한 민족유산들을 보존하는 사업을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간주하고 력사유물을 발굴기증하기 위하여 성심성의를 다하였다.
이번에 가치있는 불상을 발견하여 나라에 기증한것은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길이 빛내여가려는 애국적소행으로서 력사유물수집을 위한 대중교양에서 훌륭한 본보기로 되며 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새로 발굴된 불상들은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력사유물이며 더없이 귀중한 민족의 재보이다.그러나 그보다도 더 소중한것은 나라의 력사유물을 귀중히 여기고 길이 빛내여나가려는 티없이 깨끗한 애국심이다.
이렇듯 진실하고 순결한 애국의 마음과 마음에 떠받들려 우리 민족의 력사가 빛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는 세계에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강효심